하지만 형평운동은 끝나지 않았다.
이 구상은 사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아닌 김병수 김포시장의 제안이었다고 한다.2007년 도입된 한강 수상택시가 실패한 원인도 접근성 개선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탓이 크다.
이를 위해 속도가 시속 50㎞ 내외로 한 번에 200명가량 실어나를 수 있는 수상버스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환승 저항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RiverBus)를 1년 이내에 띄우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 통근시간대에 경쟁력을 가지려면 리버버스 운행 간격을 조밀하게 해야만 하기 때문에 다수의 수상버스 구입이 필요하다현행법상 전기요금은 산업부 산하 전기위원회의 심의·의결 절차를 거칠 뿐.
두 공기업의 적자가 한계치를 넘어서면 결국 세금으로 메워야 한다.
한전은 적자보전을 위해 수십조 원의 회사채를 발행했다.연결교통 숙제 남아 한 대 20억원 재정부담 커질 듯 상암·잠실 등에 선착장 10개 마련서울시가 도입하려는 수상버스는 영국 런던의 템즈강에서 운행 중인 리버버스가 모델이다.
버스보다 경쟁력이 있을지가 관건이라며 또 이용자 편의 측면에서 짧은 배차 간격을 유지하려면 여러 대의 수상버스를 구입해 운행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통근비용이 우려와 달리 비싸지는 않을 거란 얘기이지만 뒤집어 보면 비용과 수입의 차이를 메우기 위해 상당한 재정 부담이 생길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고준호 한양대 교수도 한강 접근성.당초 서울시는 육상과 수상 모두에서 운행 가능한 수륙양용버스로 김포골드라인 혼잡도를 줄일 대책으로 먼저 거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