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마장에서 기마군단으로

time:2024-11-27 18:48:10 author: admin source: 월간암

정부가 다시 조직안을 내놓는다고 한다.

그렇다고 방관만 하고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보수·진보의 홍범도 흉상 이전 다툼 대중 설득 못 하는 쪽이 패배할 것 정쟁 당사자도 ‘역사법정 심판 대상 합리적 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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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층이 돌아서면 민심 악화는 걷잡을 수 없다는 사실을 실제로 보여 줘야 한다.그러기 위해서는 중도층도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야 한다.심지어 한·일 관계를 좋게 하기 위해 철거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김병주 의원)고 말하기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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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환 총괄 에디터 한번 붙었다 하면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 여야가 또다시 ‘역사·이념전쟁으로 제대로 붙었다.여야 정치인들이 앞장서서 깃발을 들고 출정가를 부르기만 하면 양쪽으로 뚜렷이 나뉜 진영 추종자들은 대오를 갖추고 백병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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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소녀상도 그랬다.

연합뉴스·연합뉴스TV 조사(지난 2~3일)에서도 중도층의 윤 대통령 지지율은 한 달 전 조사(31.문제는 앞으로도 역사 문제를 내세운 갈등은 더 깊어질 것이라는 점이다.

야당도 신내선일체니 신친일파니 과도한 정치 공세에만 치중한다면 집토끼야 잡을 수 있겠지만 다수의 광범위한 지지를 얻기는 어려울 것이다.서로 일시적으로 번갈아 가며 권력을 잡은 사람들이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사태를 최대한 방지해야 한다.

홍 장군의 흉상을 그렇게 옮기고 싶다면 결정적인 흠결을 찾아내야 한다.‘싸움을 위한 싸움을 하더라도 룰은 있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