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폐교와 동시에 모든 교수와 교직원은 근로계약이 종료됐다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북한의 최고지도자 김정은 위원장이 러시아 땅을 밟았다.그러나 정보 당국은 그의 러시아 방문 목적을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북한이 대외 접촉 거점을 이동하기 위한 사전작업일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그만큼 북한에게 대북제재 해제는 절박하다.다음달 푸틴 대통령의 방중 계획도 확정했다.전쟁이 끝난 53년 9월엔 전후복구를 위해 손을 벌렸다.
그의 말이 사실이라면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은 군사협력 이외에 다른 목적이 있다는 얘기가 된다.핵잠수함 개발에 나서겠다는 김 위원장과 북한 인사들에게 러시아의 군사시설 참관 자체가 족집게 과외인 건 분명하다.
대신 개점 휴업 상태인 북·러경제위원회의 재가동을 통해 북한 인력을 대규모로 수출하거나 러시아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간접 지원을 받을 가능성은 남아있다.
러시아는 오히려 김 위원장에게 대북제재 품목인 소총과 무인기(드론)를 선물했다.지난 4일 찾아간 경남 진주시 문산읍의 한국국제대학교 모습이다.
그러면서 장 차관은 (해산장려금을 규정한) 정경희 의원 안이 현실적이라고 덧붙였다.앞으로 우리 같은 학교가 많이 나올 텐데 폐교했을 때 편입학 매뉴얼 등을 빨리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교수 채용 비리 등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었다.임금 체불을 당한 전·현직 교직원 등 채권자가 파산 신청을 하면 법원이 받아들이는 방식이다.